한화그룹은 과감한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우주항공 등의 차세대 미래산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 한화는 모든 사업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에 착수했다. 지난 2021년 5월에 그룹 ESG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금융·제조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한화솔루션은 산업은행과 5조원 규모의 금융협력을 맺고 태양광·수소 등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에 나섰다.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주요 태양광 시장인 미국 독일 한국 영국 일본 등에서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시장인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각각 4년, 3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여기에다 한화는 3개 회사에 분산됐던 방위산업 분야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하면서 사업 경쟁력 및 전문성 강화에 돌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한국형 록히드마틴’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민간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발 맞춰 선제적인 투자에도 나섰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2027년까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기를 제작하고, 4차례 발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