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디자인 대회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 키트(Onboarding Kit)’로 본상을 받았다. 온보딩 키트는 SK브로드밴드 입사자를 따뜻하게 환영하는 동시에 기업 비전과 가치, 정체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런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핵심 사업인 ‘미디어’와 인재의 덕목인 ‘창의성’을 키워드로 패키지 경험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을 반영해 일회성 패키지가 아닌 노트북 거치대, 책상 정리함 등의 용도로 재사용할 수 있는 아크릴 박스 패키지 안에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툴 킷(Tool Kit)’을 구성했다.
예희강 SK브로드밴드 브랜드전략 담당은 “온보딩 키트는 외부 고객 뿐 아니라 내부 고객 커뮤니케이션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 문화를 반영한다. 앞으로도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브랜딩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업 가치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지난 2017년 프로덕트 부문에서 ‘B tv UHD 셋톱박스’로, 2019년 서비스 디자인에서 ‘살아있는 영어 앱’으로 본상을 받은 데 이어 세 번째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IDEA’,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