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자사 박경일(사진) 대표이사가 한국풍력산업협회 제6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신임 협회장은 SK텔레콤 전략기획실장, SK주식회사 PM전략실장 등을 거쳐 2021년 9월부터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취임 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 SK오션플랜트(옛 삼강엠앤티) 인수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해상풍력 기반 그린수소 생산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등 사업 영역을 건설업 중심에서 미래에너지 분야로 빠르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