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대회,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입력 2023-04-24 03:06

선교한국대회가 2018년 이후 5년 만에 경북 포항에서 대면 대회로 열린다.

선교연합체인 선교한국(사무총장 최욥 선교사)은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한국세계선교협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18회 선교한국대회(포스터)’를 설명했다.

선교한국은 기독청년들이 영적 각성을 통해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할 수 있도록 2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1988년 제1회 대회 후 35년 동안 17차례 열린 대회에 6만4000여명이 참석했고 이 중 3만6000여명이 선교에 헌신했다.

올해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를 주제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포항 한동대와 기쁨의교회에서 열린다.

최욥 사무총장은 “대회를 통해 청년들은 복음의 은혜와 선교의 역동성을 경험하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