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김주헌 목사) 산하 서울신대신학대학원전액장학금운동본부(대표단장 이기용 목사)가 3년째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했다.
운동본부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수여식(사진)을 열고 30명에게 3년간 연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2021년 설립된 후 지금까지 총 13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는 신대원 전체 재학생 중 3분의 1에 달한다.
이기용 목사는 “저도 이름 모를 크리스천 가정에서 장학금을 보내주셔서 언젠가 사랑의 빚을 갚아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며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은 더 열심히 공부하면서 ‘장학생은 뭔가 다르다’는 말을 듣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