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스페이스X 우주선, 시험비행 중 폭발

입력 2023-04-21 01:07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제작한 우주선 '스타십'이 20일(현지시간) 오전 8시 33분(한국시간 20일 오후 10시 33분)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위해 발사됐으나(위 사진) 실패했다. 아래는 스타십이 비행 중 폭발하는 모습. 스타십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으로, 이번 발사는 지난 17일 첫 발사 시도가 동체의 기계적 문제로 연기된 후 두 번째로 시도된 것이다. 스타십은 향후 화성을 향해 사람과 물자를 옮기는 교통수단으로 쓰일 계획이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