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지난 11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거처를 잃은 이재민을 위해 아파트 36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릉과 동해에 있는 부영아파트 각각 21가구, 15가구를 내놓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회사 보유분으로 갖고 있는 임대 아파트 모두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강릉 산불 이재민에 부영, 아파트 36가구 지원
입력 2023-04-20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