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와 CJ올리브네트웍스, 네이버클라우드, 롯데멤버스, 나이스평가정보가 데이터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카드는 19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네이버클라우드 등 5개 기업이 함께 ‘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대환(가운데) 삼성카드 사장,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신희부 나이스평가정보 대표,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여사들은 데이터 상품을 기획·판매하고, 민간 영역뿐 아니라 정부나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의 데이터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