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지원공동대책위원회 등 7월 재난물자조달전시회

입력 2023-04-20 03:07
교계단체와 NGO, 기업, 교회들의 연합체인 우크라이나지원공동대책위원회(JACU·위원장 이양구)와 한국마스크산업협회, 글로벌위기대응네트워크는 오는 7월 28, 29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재난물자조달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스크산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119 재난신고 건수는 1252만건으로 전년 대비 3.7%(44만5998건) 증가했다. 대형 화재,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신고 접수가 많이 늘었다. 특히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예측하지 못한 재난까지 발생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JACU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안정적인 재난물자 조달 공급망을 구축해 물자를 신속하게 조달하고 배송하는 게 중요하다”며 “전시회에서는 재난물품 구매상담회,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콘퍼런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