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익중(54·사진)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아동권리보장원 신임 원장에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 신임 원장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민간위원, 경찰청 여성·청소년안전 정책자문단 위원,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 국민일보 ‘자립준비청년에 희망디딤돌을’ 캠페인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시설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 문제 해결에 조언을 이어왔다. 정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복지부는 “정 원장이 아동복지 분야의 풍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 권리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