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소방 공무원 돕기” 21년 연속 ‘KBS119상’ 후원

입력 2023-04-11 04:04

DB손해보험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21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KBS119상은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한다.

KBS119상은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 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 소방청 후원으로 시작됐다.

KBS119상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렸다. 대상은 충북 진천소방서 김용대 소방위가 수상했다. 김 소방위는 2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을 헌식적으로 수행했다. 소방활동에 공헌한 개인, 기관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특별상은 롯데케미칼과 해병대 제1사단이 각각 수상했다.

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