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부터 한우까지 할인… 2주간 ‘롯키데이’

입력 2023-04-10 04:02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앞에서 가족들이 롯키데이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 8개 유통 계열사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롯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롯키데이는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롯데의 통합 마케팅 행사다. 매년 봄과 가을에 두 차례 연다. 롯데마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1등급 한우를 최대 50%, 킹크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19일까지 한우, 계란, 두부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고 세븐일레븐은 30일까지 비빔밥 도시락 전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선착순 5만명에게 패션 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18일부터 20일까지 뷰티, 생활용품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롯데 하이마트는 23일까지 인기가전 23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에어컨은 최대 30% 할인과 더불어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유통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엘포인트(L.POINT)와 엘페이(L.PAY) 이벤트도 있다.

조정한 기자 j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