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별세한 일본 피아니스트 사카모토 류이치의 자서전. 국내에도 많은 팬을 둔 그는 유치원에서 피아노를 시작해 학생운동을 거쳐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해온 생애와 음악세계를 이야기한다. 베르톨루치 감독과 함께한 ‘마지막 황제’ 영화음악 작업기, 10대 학생운동과 전공투 경험 등이 특히 흥미롭다.
지난달 별세한 일본 피아니스트 사카모토 류이치의 자서전. 국내에도 많은 팬을 둔 그는 유치원에서 피아노를 시작해 학생운동을 거쳐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해온 생애와 음악세계를 이야기한다. 베르톨루치 감독과 함께한 ‘마지막 황제’ 영화음악 작업기, 10대 학생운동과 전공투 경험 등이 특히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