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문학으로 이해하는 십계명 이야기다. 교회학교 학생들과 나누고 영국 문학기행 길잡이로 삼아도 좋다. 영국 런던 베이커스트리트 셜록 홈즈 박물관에서 시작해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러디어드 키플링의 ‘정글북’, 토머스 불핀치의 ‘아서왕 이야기’ 등을 통해 십계명을 하나씩 교리와 묶어 생각하도록 돕는다. ‘인문학은 성경을 어떻게 만나는가’(샘솟는기쁨)의 저자 박양규 목사는 성경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책은 아신대 대학원 ‘인문학과 기독교 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저술했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