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현실에 안주하지 않아야 한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위한 대체 불가능한 한화그룹을 함께 만들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은 3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방산기업 3곳의 통합을 선포하는 ‘뉴비전 타운홀’ 행사를 열고 이같이 당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한화디펜스에 이어 지난 1일 한화방산을 합병해 3사의 통합사 구축을 마쳤다.
손재일 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130여명의 임직원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새로운 기술로 미래를 개척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초일류 혁신기업’이 되자고 외쳤다. 이어 “우리는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은 물론 자유세계를 수호하는 책임과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공해야하는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