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목자교회 원로목사 추대·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입력 2023-04-04 03:10

경기도 성남 선한목자교회는 오는 16일 유기성(사진 오른쪽)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및 김다위(왼쪽)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린다고 3일 밝혔다. 선한목자교회는 유 목사가 정년보다 일찍 은퇴를 결정하자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2021년 4월 김 목사를 후임 담임목사로 결정했었다. 유 목사는 지난해 11월 교회에서 마지막 주일 설교를 했고 오는 13~14일 예정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에서 은퇴한다. 유 목사의 뒤를 잇는 김 목사는 감리교신학대를 졸업한 뒤 미국 세인트폴신학대를 거쳐 듀크대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8년간 선한목자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으며, 미국 캔사스한인중앙연합감리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