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파트너사 직원 1300명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

입력 2023-03-31 04:03

롯데는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그룹의 파트너사 직원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롯데케미칼 등 계열사 13곳이 파트너사 212곳의 직원 1300명을 초청했다. 파트너사와의 교류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파트너사 직원들을 맞이하며 직접 인사했다.

공연은 1, 2부 전체 80분이었다. 지휘자 김광현이 이끌었다.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콘서트를 관람한 파트너사 김경숙 휴콥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원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줄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는 앞으로도 롯데콘서트홀, 롯데뮤지엄 등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