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없이는 기독교도 없다. 고난주간을 앞두고 구원의 핵심인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한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눅 23:34)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 19:26) “내가 목마르다”(요 19:28)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막 15:34) “다 이루었다”(요 19:30)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등 십자가 위에서 남긴 예수님의 말씀을 떠올린다. 십자가를 찾지 않는 시대, 사랑과 평화를 가져오는 십자가의 7가지 의미를 살핀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