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가산단 인접한 ‘동전일반산단’ 분양

입력 2023-03-29 18:13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신규 국가산업단지 부지 인근인 경남 창원 북면에 동전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다.

정부는 지난 14일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14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를 발표하면서 창원을 포함했다. 창원은 방위·원자력 등 주력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역으로 지목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전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창원 북면에서 분양하는 유일한 산업단지”라며 “42만여㎡(103만평) 규모의 국가산단 부지 물량 소진 전까지 신규 산단 지정은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즉시 입주 가능하고 취득세 75% 감면 및 5년간 재산세 75% 감면 혜택 등 세금 인센티브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전일반산업단지 입주 대상 업종은 금속가공제품제조업(C25), 전기장비제조업(C28), 기타기계장비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C30), 기타운송장비 제조업(C31), 기타제품제조업(C33),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D35),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H49), 창고 및 운송 관련서비스업(H52) 등이다. 그 외 업종은 협의를 통해 입주할 수 있다. 동전일반산업단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250% 수준이다.

이 산업단지는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에서 약 2㎞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창원 국가산단은 차로 13분 정도 걸린다. 마산항까지 약 25분, 마산신항까지는 약 40분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