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관한 기독교 변증서다.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몸이 창조부터 성화에 이르는 과정을 다룬다. 책은 “기독교는 몸을 높이는 거의 유일한 종교”라고 말한다. 몸을 영적 대상으로 간주하지 않는 다른 종교와의 차이점이 두드러진다. 저자의 결론은 사도 바울과 같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것이다.(롬 12:1) 저자는 몸을 삶에 대입한다. 독자는 몸을 알아가면서 삶의 예배를 배울 수 있다. 우리 몸을 먼저 사랑한 주님의 사랑은 독자에게 순종을 다짐케 한다.
이현성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