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자리를 찾는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형으로 취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30일까지 일자리 지원 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서 작성·제출만으로 신청이 완료된다.
다만 동의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초본(3월 20일 이후 발급 본)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자에게 맞춤형 교육 및 구인 정보 제공, 1대 1 직업상담사 배정을 통한 취업 조언, 기업탐방·취업캠프 등의 취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총 3회에 걸쳐 기수별로 운영된다. 이번 1기에 이어 2기는 6월, 3기는 9월에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