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CEO 후세인 알 카타니·사진)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서울지역 사회봉사단 후원금 1억2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2007년 창간한 에쓰오일 사회봉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0년간 160여개 복지기관에 약 12억원을 후원했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지역 저소득 가정에 무료 식료품을 전달하고 보육시설 아동 문화체험, 장애인 체육활동 등의 다양한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봉사활동을 올해부터 재개하면서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