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미래 DX 인재 육성을 위해 중학생 대상의 DX 사회공헌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경북 영천 금호중학교에서 중학생 100여명과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AI지니어스는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1일 6시간 편성된다.
학생들은 AI 물류로봇, AI 챗봇, 마이데이터 등 DX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올해는 물류 고객사에 제공하는 MFC, AI 물류로봇 등 핵심 물류기술 교육을 올해 AI지니어스 과정에 새롭게 포함했다. LG CNS는 금호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8개 학교의 학생 3100여명에게 AI지니어스 교육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도서벽지, 농어촌 지역, 전교생 60명 이하, 교육부가 지정한 서울시 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중학교와 특수 학교를 대상으로 AI지니어스를 진행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