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일찍 내려놓고 찬송가 작곡에 전념하는 한밀 문성모 목사 성역 40주년 기념 문집이다.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는 문 목사를 향해 “다섯 달란트를 받은 하나님의 종”이라며 “명설교가요 탁월한 행정가요 뛰어난 작곡가요 훌륭한 학자요 떠오르는 시인”이라고 말했다. 문 목사는 “하나님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재주도 없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는 약속하겠습니다. 정직하게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를 도와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고 고백한다. 문 목사를 돌아보는 40인의 글이 긴 여운을 남긴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