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탁 포스코 부회장, 우즈벡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입력 2023-03-16 04:02

정탁(오른쪽 두 번째)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우즈베키스탄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현지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협력을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포스코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 리더이자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집행위원이다. 정 부회장은 13일(현지시간) 하이룰라 보자로브 페르가나 주지사 면담을 시작으로 14일에 오이벡 카므라예브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카크라몬 율다쉐브 농업부 차관을 차례로 만났다. 정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92년 타슈켄트 지사를 세운 이래 30여년 동안 우즈베키스탄과 협력을 지속해 왔기에 각별한 인연”이라며 “2030 부산엑스포는 아시아대륙 경제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