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친선대사인 배우 김혜자(사진)씨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어느새 (지진 발생) 한달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에서 벌써 잊혀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초기 긴급구호만큼이나 재건 복구를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많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