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튀르키예·시리아에 동원F&B, 3억원대 참치 기부

입력 2023-03-09 04:02

동원F&B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3억원 상당의 참치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두 나라 인구의 대부분이 무슬림인 것을 고려해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를 위해 동원F&B는 할랄 인증 참치 7만6000여개를 긴급 생산했다. 기부 물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