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국제 창업이벤트 열린다

입력 2023-03-08 04:05

국제적인 창업 이벤트인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가 6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지난 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슬러시드는 매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의 파생 행사로, 올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 슬러시드는 도시가 직면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쟁점을 주제로 지역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창업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장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새로운 스타트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