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신입 124명 공채… 17일까지 접수

입력 2023-03-07 04:02

한국공항공사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신입사원 124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행정·시설·기술·안전직 등 16개 분야다. 일반직 82명, 구조소방 35명, 항공보안 4명, 보안감독 2명, 공무직 1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회형평 분야 채용을 위한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 전형은 별도 실시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 성별, 나이, 학력, 사진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채용 마감일은 오는 17일 오후 4시다. 공사는 서류전형 합격자 중 해당자에 한해 6개월간 체험형 인턴 기회를 제공해 향후 채용 시 가점 등을 제공한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