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한국자선단체협의회 제23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협의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황 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황 이사장은 삼성증권 사장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과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기독교인인 그는 박애와 봉사의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고자 수십 년간 몸담은 금융계에서 지난해 비영리단체 분야로 적을 옮겼다. 임기는 3년.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