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중앙시장에 20∼30대 청년 상인들이 주도하는 복합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28일 공식 개장했다. 청년몰에는 1층에 먹거리, 2층에 네일·마사지, 카페 등 모두 17개 점포가 들어섰다. 지난해 12월 임시로 문을 열고 시범운영을 했다.
개장 기념으로 5일까지 이용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1명), 다이슨 드라이기(1명), 아이팟(2명), 청년몰 이용권 등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2일까지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포인트를 10% 추가 지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청년몰로 성장해 익산을 대표하는 상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