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국민일보가 더 풍성해집니다

입력 2023-02-28 20:41

국민일보 오피니언 지면이 3월을 맞아 더욱더 풍성해지고 다채로워집니다. 새로운 필진과 새로운 칼럼이 더 넓고 더 깊은 시각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존 필진에 이어 이번에 합류한 각계 전문가들은 특히 대한민국이 맞닥뜨린 현안과 해법에 관해 다양한 분석을 제시할 것입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기명 칼럼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분야 등을 연구해온 여현덕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AI Thinking’이 인류의 현재와 미래 세계를 폭넓게 조망합니다. MZ세대 해부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홍종윤 서울대 BK(두뇌한국) 교수의 ‘MZ 관찰기’는 변화되는 시대 트렌드를 면밀하게 추적합니다. 보험산업 전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수요일 기명 칼럼 ‘오아시스’를 통해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기존 필자인 이경훈 국민대 교수와 최현주 카피라이터·사진작가는 각각 ‘도시건축 만보’ ‘촌철生인’이란 기명 칼럼 간판을 달고 건축과 광고 분야의 이야기를 더욱 밀도 있게 선사합니다.

중후한 목소리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여의도포럼’에 한국사회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와 디지털 혁신 전문가인 박희준 연세대 교수가 새로 참여합니다. 예리한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다루는 ‘국민논단’에는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장을 지낸 우미성 교수와 가족정책 및 아동돌봄 전문가인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 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의 최창영 법무법인 해광 대표변호사가 합류합니다.

경제 현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경제시평’에는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전력·제철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경식 ESG네트워크 대표와 거시경제·국제금융 전문가인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이 새 필진으로 들어옵니다. 한반도 이슈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한반도포커스’엔 군사안보와 국제관계 분야에 능통한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동참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에 재직 중인 이학종 서울대 의대 교수는 고품격 칼럼인 ‘청사초롱’에서 의학적 관점의 생활 가이드 등을 통해 독자들과 호흡합니다.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시사 문제를 짚어보는 ‘바이블시론’에는 경제학자인 성태윤 연세대 교수가 합류해 현대 자본시장과 청지기의 삶 등에 관해 도전적인 시각을 던져줍니다. 전문적 식견을 담아 사회를 조명하는 ‘너섬情談’에선 정유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연구원이 독자들을 만납니다. 정 연구원은 유행어의 법칙부터 MZ세대의 말습관까지 감각적인 말의 세계를 탐구한 ‘말의 트렌드’ 저자입니다. 에세이 ‘살며 사랑하며’에선 ‘싱고’라는 필명으로 웹툰 작가로도 활동해 문단의 주목을 받아온 신미나 시인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삶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그동안 집필해주신 강헌 음악평론가,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김성수 한양대 교수, 나태주 시인, 박길성 고려대 명예교수,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 안교성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유재연 옐로우독 AI펠로우, 최여정 문화평론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홍현익 국립외교원장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