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신대 총장에 피영민 목사 선출

입력 2023-03-01 03:06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이사장 김병철 목사)은 27일 제194차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한국침신대 총장에 피영민(70·사진) 목사를 선출했다. 피 신임총장은 “학교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총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다.

피 총장은 1953년 인천 출생으로 서울 중동고, 고려대 법과대 행정학을 졸업했다. 한국침신대 신대원에서 목회학석사, 미국 뉴올리언스침례신학교에서 역사신학 전공으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남중앙침례교회 2대 목사와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