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년인재’ 올해 16명 졸업… 역대 최다

입력 2023-02-28 04:07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졸업생을 16명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졸업하는 청년인재는 역대 최다 인원이다.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대학로점)’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다. 대학 1학년 2학기부터 학기당 장학금 300만원과 리더십 역량 강화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2015년부터 총 81명이 선발됐고 31명이 졸업했다.

스타벅스는 2014년 문을 연 대학로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 적립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달까지 17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청년인재 2기였던 이용섭씨는 “장학금뿐 아니라 진로와 연관된 인턴십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진로 선택에 큰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