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투자 대기 자금에 매일 복리 이자 수익을 제공하고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365 계좌’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슈퍼365 계좌는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계좌다. 계좌 내 대기 자금에는 국내 3.15%, 외화 4.0%의 높은 일복리 이자가 붙는 ‘RP 자동투자 서비스’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예수금 1억원 기준 매 영업일마다 세전 평균 약 1만2000원의 이자가 들어오는 셈이다. 계좌 내 대기자 금은 언제든지 인출 가능하다. 신용거래융자 이자율도 2.4%로 낮은 수준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메리츠증권 리테일만의 차별화를 위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