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장학금 수여

입력 2023-02-28 04:04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사진 왼쪽)이 올해 선발된 국내외 장학생 409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 기숙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올해로 50번째 맞는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대학 장학생 174명에게는 학자금과 생활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지방 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무상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서울 4곳)를 제공한다. 1973년 종근당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은 이후 50년간 9700여명의 장학생에게 684억원을 지원했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