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에 MZ 전문관… 지역 단독 브랜드만 20개

입력 2023-02-27 04:07
MZ세대에게 인기있는 아티스트 김세동(SAMBYPEN)과 협업한 신세계 센텀시티점 하이퍼 그라운드 아이코닉홀 전경.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에 MZ세대를 겨냥한 영패션 전문관 ‘하이퍼 그라운드’(HYPER GROUND)를 열고 백화점 최초·지역 단독 브랜드 등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퍼 그라운드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8879㎡(2700여평) 규모로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47개 브랜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0개를 지역 단독 신규 브랜드로 채웠다. 신세계는 기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과 시너지도 기대한다. 신세계는 지난해 10월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을 선보였다.

하이퍼 그라운드는 ‘아이코닉 홀’(ICONIC HALL), ‘마켓스퀘어’(MARKET SQUARE), ‘팝업스퀘어’(POPUP SQUARE), ‘갤러리카페’(GALLERY CAFE)라는 4개 공간으로 꾸몄다. MZ세대 대표 아티스트 김세동(SAMBYPEN)과 함께 아이코닉 홀을 스트리트 감성으로 채웠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