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장학재단, 중고생 23명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23-02-27 03:05

(재)진흥장학재단(이사장 박경진 장로·사진)은 소년소녀가장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등 총 2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 ㈜진흥문화 사옥에서 ‘제1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박경진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감사와 나눔의 미덕을 배우고, 나아가 성년이 되었을 때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흥문화 창립자인 박 이사장은 2010년 진흥장학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4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976년 창립된 진흥문화는 캘린더와 팬시용품 제작을 비롯해 기독교서점과 기독미술 전문화랑인 진흥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