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튀르키예 방문 위로 메시지 전달

입력 2023-02-24 04:06

장성민(사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0~21일 튀르키예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외교부는 장 기획관이 이브라함 칼른 튀르키예 대통령 수석자문관과 면담을 갖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칼른 수석자문관은 한국의 구조대 파견과 인도적 지원 등 ‘형제국가’ 한국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칼른 자문관은 이어 지진 피해 대응 과정에서 한국과 계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기획관은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외교장관, 유누스 세제르 재난관리청장과도 면담하고 우리 정부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김영선 기자 ys85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