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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리아 ‘기적의 아기’ 고모 집으로 입양
입력
2023-02-21 21:35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무너진 시리아 알레포주 진데리스의 건물 잔해에서 구조된 신생아가 20일(현지시간) 고모부 칼릴 알사와디 품에 안겨 있다. 숨진 엄마와 탯줄로 이어진 채 구조된 아기는 신의 계시를 뜻하는 '아야'(Aya)로 불리다가 고모에게 입양되면서 엄마 이름 '아프라'를 물려받았다. 가족이 모두 숨져 전 세계에서 입양 문의가 쇄도했으나 고모와 고모부가 입양 의사를 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