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3년 임기 재선임

입력 2023-02-22 04:02

송필호(사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협회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재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송 회장은 2017년 제11대 전국재해구호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앞서 중앙일보 대표이사 부회장, 한국신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재난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설립한 법정 구호단체다.

총회는 오는 28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기관 이사에 대한 선임안도 심의·의결했다. 이사에는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을 비롯해 강홍준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김웅규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김현대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 우장균 YTN 대표이사 사장 등이 선임됐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