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그룹 차원의 ESG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분기에 1회씩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열고 ESG 관련 계열사 지원·자문을 위한 실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상장 계열사들은 ESG 세부활동과 관련된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화솔루션은 한국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K-RE100을 선언했다. 한화그룹은 KDB산업은행과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도 맺었다.
또한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라는 가치 아래 공존과 상생을 키워드로 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을 쓰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제작 및 무료 배포, 한화 태양의 숲 조성, 서울세계불꽃축제 등이 대표적 활동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눈앞의 현실에만 급급하기 쉬운 때일수록 우리 사회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