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 B2B 플랫폼 ‘온일장’ 서비스 확대

입력 2023-02-22 18:53

SPC그룹은 지역 식자재 마트와 협업한 지역상생 기반 플랫폼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다.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SPC GFS에서 지난해 1월 말에 선보인 기업간 거래(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온일장’은 1년 만에 등록업체 6000여개, 누적 방문자 수 63만명을 기록했다. 온일장은 지역 식자재 마트와 외식사업자들을 연결하는 업소용 식자재 온라인 커머스다. 외식사업자들이 식자재를 편리하게 주문하고 당일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온일장은 지역 식자재 마트와 협업한 당일 배송 시스템을 통해 신선재료의 품질을 보장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PC GFS는 온일장 1주년을 맞아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를 이달 안에 서울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 작업 등의 투자를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