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위한 후원금 5000만원 전달

입력 2023-02-22 18:52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3일 부산시청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자립 더하기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 대표 후원처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세정나눔재단은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에서 2011년에 설립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장학사업, 김장김치 나눔,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후원, 지역사회복지단체 및 시설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자립 더하기 동행 프로젝트는 자립 초반에 필요한 물품(수저세트, 침구류, 커피포트, 전기장판, 에어프라이어, 드라이기, 핸드청소기 등)으로 구성한 ‘자립키트’를 제공한다. 맞춤형 주거지원, 교육 지원, 운전면허증 자격 취득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세정나눔재단의 후원금은 부산 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키트’ 물품 구입비로 쓰인다.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고 당당하게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