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상장사 이사회 안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 첫 번째 국내 그룹이다. 롯데월드는 2021~2022년 ESG 경영에 대한 전략과 성과를 담은 첫 번째 ESG 보고서를 최근 내놓았다. ‘A Better World’을 슬로건으로 정한 롯데월드는 환경 분야에서 ‘204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을 다뤘다. 사회 분야에서는 사회공헌 활동 ‘드림업(Dream Up) 캠페인’ 활동을 실었다. 윤리준법 경영 내재화 방안도 수록했다.
롯데건설은 친환경 건설 신소재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위드엠텍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친환경 콘크리트를 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레귤러 사이즈(180g) 플라스틱 얼음컵을 종이얼음컵으로 대체했다. 롯데장학재단은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 롯데제과는 27일까지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챌린지 2023’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