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이 인기를 얻으면서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의 사회적 책임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일에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재단과 벨리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디자인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자인 사업 공동기획 및 홍보, 디자인 기업 신규 상품 개발 및 판로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DDP 디자인스토어에서 신진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벨리곰 굿즈를 전시한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개발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벨리곰 IP를 활용해 디자인 기업이 개발한 벨리곰 인기상품도 선보인다. 상품들은 DDP디자인스토어에 입점돼 판매와 홍보를 지원 받는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벨리곰 자체 쇼핑몰 및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식 판매된다. DDP 야외 광장에 벨리곰이 등장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깜짝 카메라’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