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시설 투자로 ‘환경 경영’ 앞장

입력 2023-02-22 17:56

이마트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는 사업 확장에 따른 전기, 도시가스, 용수 등 에너지 사용량 증가의 영향인자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0~2025년 부문별 에너지 절감 방안과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까지 주차장에 지능형 LED 조명 제어시스템 구축, 고효율 변압기 교체, 에너지 저장형 설비 추가 설치 등 총 600억원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 이마트는 지난 2011년 환경부의 녹색매장 1호로 공식 지정된 이마트 성수점 이후 녹색매장 구축에도 앞장을 서고 있다. 기존 대비 최소 20% 에너지를 절약하는 이마트 의정부점, 민간 물류센터 최초로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여주 물류센터, 판매시설 최초로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이마트 동탄점 등의 녹색매장을 확장 중이다. 이마트는 경기도 용인 구성점 등 35개 지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췄다. 발전량의 일부를 발전사업자에게 판매해 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