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암모니아 개발사업 등 ‘친환경 미래성장’

입력 2023-02-22 17:41 수정 2023-02-22 17:49

GS그룹은 디지털 친환경으로 미래성장을 추구한다는 성장 전략 아래 계열사별로 기후변화와 탈탄소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지난해 말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의 블루암모니아 개발사업 지분 10%를 확보했다. 탈탄소 수소경제 시대의 ‘원유’로 불리는 블루암모니아 확보를 위한 첫발이다. GS칼텍스는 자원순환 및 온실가스 감축 의무 이행을 위한 핵심수단 중 하나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공정에 투입하는 실증사업을 시작했다. 첫 단계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약 50t을 여수공장 고도화 시설에 투입했다. GS건설은 경북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한다. 사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수거해 금속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GS리테일은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활동과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