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중소기업·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해 100억원을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은 최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두 기금은 기업에서 중소기업,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위해 각각 출연하는 민간 기금이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 회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각각 55억원, 45억원을 전달한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친환경 인증 획득과 안전 강화 등을 지원한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통해서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 등을 농어촌 지역에 지원한다. 또 지역생산품 구매, 교육시설 건립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