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289-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동, 전용면적 34~101㎡ 11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7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전용면적별로 34㎡ 68가구, 46㎡ 56가구, 59㎡ A B C 264가구, 82㎡A B 205가구, 101㎡B 86가구다.
아파트는 도보권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다. 구리역에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는 경춘로, 아차산로가 인접해 차량 이동 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구리전통시장, CGV,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인창도서관 등이 단지와 가깝다. 교문초, 인창초, 인창중 고교가 인근에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리시에 들어서는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구리 지역 최고 42층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구리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약은 지난 21일에 1순위, 22일에 2순위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3~16일 진행한다.